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진록 2 (문단 편집) === 명 === [[명나라|명]]의 건설 시스템은 양날의 검이다. 이런 특성을 고려했는지, 본영의 설치 범위도 타 진영에 비해 작은 편이다. 부속 건물 두 개 붙이면 오히려 더 많은 면적을 차지한다. 그래서 본영의 방어력은 덕분에 상승하나 대신 본영이 터지면 부속건물도 다 터지는 약점도 있다(그 외에도 본영을 스스로 해체해 자원을 회수하려 해도 동일). 또 일본의 [[닌자]]에게 본영이 점령당하면 '''부속건물도 그대로 같이 점령'''당한다. 시장, 관측소,[* 미니맵을 볼 수 있게 하고, 망루를 건설할 수 있게 해주는 건물로, 조선측의 대응되는 건물은 봉화대.] 망루, 조선소는 예외적으로 부속 건물이 따로 있지 않은 독립 건물이다. 장점이라면 본영을 많이 짓게 되다보니 일꾼을 금방금방 만들 수 있지만 이 게임은 일꾼이 비싸다. 일꾼 생산 비용은 군량 800으로 일반 병졸의 600선에 비해 비싼 편. 더구나 명나라 생산 유닛인 농부는 조선 농부처럼 황소를 장착할 수도 없고, 일본처럼 한 번에 얻는 자원이 많지도 않다. 그래도 중후반에 일꾼을 수복하는 속도가 빨라 일꾼 테러에 대한 복구가 비교적 빠르다. 또 본영을 많이 만들어야 하는 대신, 나무와 군량이 각각 천씩만 들어가는 명 본영은 1500씩 투자해야하는 다른 본영에 비해 싼 편이다. 개별 유닛 하나하나가 동급의 다른 진영 유닛들보다 강한 능력을 자랑하므로 장수를 이용해서 잘 치고 빠지면서 어느 정도 물량을 쌓게 되면 중후반 넘어가서는 거의 숫자 대비 2배 이상 차이나는 조선이나 일본 플레이어를 압도하는 통쾌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실전에서는 일본 플레이어가 높은 티어 유닛들 위주의 소수 정예 체제로 가는 경우가 많아, 컴퓨터 상대가 아니라면 오히려 1티어 보병 유닛 중심인 명나라 플레이어가 더 많은 물량을 확보하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유닛이 강한 대신 수가 적기 때문에 범위 대미지가 있는 유닛들을 특히 조심해야 하는데, 특히 조선의 막강 화포진을 주의해야 한다. 잘못해서 사거리에 들어가 [[십자포화]]를 얻어 맞으면 아차 하는 사이 영혼까지 탈탈 털릴 수도 있다. 대항유닛으로 발석거가 있긴 하지만 이순신의 기공신포가 이들을 씹어먹기 때문에 그리 큰 대항마가 되진 못하는 편. [[등갑]]과 장수들의 장비, [[코끼리]] 등 여러가지로 [[상인]]에게 의지하는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어서 계속 밀리다가도 조금만 틈을 주면 역전이 가능한 막강한 힘 때문에 지지자가 나름대로 있다. 아예 [[개사기]] 취급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데 특히 자원이 풍부하고 중앙 힘싸움을 하기 좋아 [[국민맵]]으로 취급받는 "전주비빔밥"에서 종족 능력이 두드러진다. 수비하기 좋은 본진 양쪽의 얕은 물 건너서 있는 곡창지대 두 지역을 확보하고 [[이여송]], [[여여문]]으로 게릴라를 하며 버티면서 한방 병력을 모으는 운영이 상당히 악명 높다. 역시 자원이 많은 힘싸움형 맵이어서 많이 하는 "행운의 여신은 누구에게"(일명 무한맵)에서도 꽤 강하다. 게다가 종족특징상 일꾼을 많이 뽑을 수 밖에 없기에 다량의 일꾼을 통해 다량의 건물을 짓기가 수월한 편인데 명 망루의 경우 별다른 연구없이도 공중공격까지 다 커버가 가능하기에 초장부터 강력한 방어진을 짓기가 수월하다. 반대로 말하면 망루 도배가 가능한데, 이것을 통해 전진망루로 공세를 펼치는 것까지 가능하여 생산속도는 느리지만 화력이 좋은 병력을 일정이상 모아두고 전진망루를 겸해서 공세를 취하는 유저들도 있었다. 물량전을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대세맵을 제외하면 모든게 느리고 굼뜬 종족에 사기 아이템으로 밸런스를 맞추는 정도라 실제로 겪어보면 생각만큼 무시무시하지 않다. 일기토를 <용쟁호투>맵에서 해도 공포스러운데, 이곳은 본진에서 중앙까지는 좁은 외길만 나 있는 곳이기 때문. 그래서 [[여여문]]이 지뢰를 깔고, [[송응창]]이 그 뒤에서 백설탕 3개를 다 쓸 각오로 [[우라돌격]]해오는 적들을 상대로 포박술을 써서 적 장수들이 걸렸을 때, 이여송이 연옥술을 쓰고, 나머지 명나라 장수들이 돌격해서(심유경이 중간에 흡수술로 상대 체력을 강제로 줄여주는 건 덤) 잡아버리는 전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스타팅에서 절대 나오지 않으면 상대하기 어렵다. 더군다나 이 게임은 반응이 느려서 포박술이 날아오는 것을 보고 피하는 컨트롤을 할 수 없으므로 까다롭다. 일반 게임을 용쟁호투에서 해도 게릴라와 영웅등이 잘 갖춰진 명이라면 여전히 답이 없다는 평이 있고, 명이 유리한 맵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이것은 영 방법이 없는게 아니라 구유저중에서는 조선으로 용쟁호투를 플레이해 이런 선입견을 깨고 중앙을 차지한 뒤 거북선을 이용하여 육해로 양면 공세를 펼쳐 명이란 명은 다 박살낸 사례도 있었다. 통상적인 병력싸움에서는 일본이나 조선과 달리 기병이나 닌자같은 고급 육군병력이 없어 창병과 주술사에 크게 의존하는 편이다.[* 아마도 보병 위주로 편성된 임란 당시 명나라 남군의 이미지를 차용한 듯하다.] 등갑총병이 있긴 하지만, 상인에게 등갑을 사야만 생산이 되는 등 나쁘지 않은 유닛임에도 큰 역할은 하지 못하는 편. 후반에 가면 발석거가 있지만 생산속도와 이동속도가 느리고 비싼데다 대량생산이 어려워 일본의 가미가제, 세이쇼오의 지진술, 그리고 조선의 이순신에게 타겟이 되어 부서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게임초기에는 아예 발석거를 주력으로 삼는 플레이어가 많았으나, 상기한 대로 병력의 생산속도가 매우 느리고, 이동속도 역시 느린 데다 적 영웅의 마법공격에 극도로 취약한데다 대놓고 비싼 탓에 조금만 뽑거나, 경우에 따라선 안 뽑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명 병력의 가장 중요한 주력은 여전히 창병과 주술사이고, 간혹 가다 나오는 코끼리가 꽤 큰 역할을 한다. 대공유닛으로는 천궁이 있으나, 특별히 적이 항공유닛을 뽑지 않으면 안뽑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다른 나라와 달리 각급 영웅들의 마법이나 기능이 매우 잘 발달되어 있어 송응창, 이여송, 여여문 등을 잘 활용하여 이러한 유닛의 부족한 점 등을 커버하며 싸우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송응창의 포박술이나 여여문의 지뢰만 잘 활용해도, 어지간히 방어와 전투에서 크게 밀리지 않게 싸우는 것이 가능하고 병력의 차이가 심하게 나더라도 얼마든지 커버가 가능하다. 이여송의 연옥술의 경우 통상 움직이지 않는 건물 등에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나, 포박술과 연계가 될 경우 일반유닛에게도 대미지를 입힐 수 있고 특히 건물에 사용할 때는 나쁘지 않은 화력을 자랑하는 데다가 아이템으로 흑철창이라도 끼면 원거리에서 치고 빠지기 때문에 다잡은 게임에서 꼴랑 이여송 하나만 살아있는 상대를 못잡아서 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같은 종족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면, 특별히 취해야 할 전술이나 전략이 크게 다르지 않으며 병력의 구성이나 싸움방식은 일본을 상대하던, 조선을 상대하던 크게 다르지 않고 그저 주의해야될 것은 전진망루를 개설할시 일본을 상대할 때는 닌자의 점령술을 조금 조심하여야 한다는 것 정도다. 조금 더 구체적인 차이가 있다면 조선을 상대로는 비교적 병력소모를 줄여서 상대하고, 일본을 상대로는 도리어 물량에서 더 앞설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공격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이상하게 같은 종족을 상대할 때에 게임이 전체적으로 재미없어지고 견제와 게릴라와 위주로만 진행되고 대규모 병력을 이용한 전면전투는 거의 진행되지 않아, 멀티 견제와 본진 게릴라의 소수병력 싸움 위주로 진행되는 등 게임양상이 동족과 타 종족을 상대할 때가 아주 판이하게 다른 축에 속한다. 게임 진행 시간도 다른 종족과 이종대결을 할 때보다 같은 종족인 명vs명이 시간도 더 길어지는데다 전투도 더 소극적이게 된다. 앞서 설명했듯이 종족의 특성상 이른 시간에 높은 수준의 방어시설을 구축하는 것이 가능하고 그 때문에 구태여 적극적으로 공격하여 자원과 병력을 소모하기보단 본진을 방어하며 멀티나 게릴라 등 다른 것을 신경쓰는 것이 자원의 소모나 컨트롤상 훨씬 더 수월한데다, 방어가 잘 구축된 본진을 다수의 병력으로 정면 공략하는 것보다 되려 자원이나 취약시설을 타격하는 것이 오히려 효율이 더 좋기 때문이다. 이는 전체적으로 느린 명의 이동속도와 병력생산속도에 맞물려 더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경기진행을 보여주게 된다. 명은 병력의 생산과 이동이 전체적으로 느린데 반해 방어시설은 빠른시간내에 구축과 재구축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규모 공격보다는 방어가 더 수지맞는 장사인데다, 대규모 병력으로 공격하는 것보다 영웅이나 소수병력을 통해 견제를 하는 것이 오히려 더 높은 타격을 입힐 수 있기 때문. 이러한 특성 탓에 동족전 진행시간이 길고 더디게 되어 1시간 가까이, 심한 경우 3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더러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